2차대전 영화1 퓨리 — 워대디의 마지막 자리, 그리고 레비나스가 말한 얼굴 브래드 피트가 나오면 일단 보게 된다. 퓨리도 그런 영화 중 하나였다. 처음 봤을 때는 2차대전 액션 영화 한 편을 본다는 마음이었는데, 영화가 끝났을 때 손에 남은 것은 액션이 아니라 한 자리에서 끝까지 함께한 다섯 사람의 얼굴이었다.퓨리가 끝나고 한참 뒤에도 분명해진 것 한 가지가 있다. 이 영화는 액션 영화의 옷을 입은 우정 영화에 가깝다. 그리고 그 우정 영화의 옷 안쪽에 한 가지가 더 들어 있다. 리더십이란 무엇인가, 라는 질문이다.액션이라는 옷, 우정이라는 본문퓨리는 1945년 독일 영토 안쪽, 2차대전 유럽 서부전선의 마지막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. 미군 셔먼 전차 한 대 안에 다섯 명의 승무원이 있다. 차장 워대디 돈 콜리어(브래드 피트). 기독교인 보이드 "바이블" 스완(샤이아 라보프). .. 2026. 5. 29. 이전 1 다음